김건희 허위학력 의혹 제대로 수사하라-정상추 성명서
-우리 사회의 공정과 상식을 뒤흔든 심각한 사안
-이제는 강제 수사에 돌입할 시간

 

미주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시민 단체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네트워크’인 ‘정상추 네트워크’가 ‘김건희 허위학력 의혹 제대로 수사하라’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성명서에서는 김건희가 기자회견에서 본인의 경력 위조를 인정했다면서도 구체적인 핵심은 빠져 있어 해명이 될 수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김건희의 경력 위조 의혹은 우리 사회의 공정과 상식을 뒤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라면서, 김건희 씨가 경력 위조한 부분 전체를 자세히 공개하지 않는다면, 이제는 강제 수사에 돌입할 시간이라고 했습니다.

성명서에서는 70여 차례의 압수수색을 당한 정경심 교수를 예를 들면서, 김건희에게도 동일한 잣대가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다음 2가지 사항을 요구했습니다.

첫째, 검찰과 경찰은 김건희 허위 경력 혐의에 대해 즉각 강제 수사에 착수하라.

둘째, 검찰은 수사 진행 중인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코바나 컨텐츠 뇌물수수 의혹 수사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국민께 보고하라.

정상추 네트워크는 검찰과 경찰이 시간 끌기와 수사를 밍기적거릴 경우, 우리는 진실 규명을 위해 민주 시민들과 연대하여 끝까지 싸울 것이라면서 성명서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대학 관계자를 조사한 사학국본은 “2006년 당시 겸임교수 채용은 사실상 공채이며, 직접 피해자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2006년 수원여대 허위 이력 논란과 관련해 당시 겸임교수 채용은 다수가 응모하는 사실상 공개채용이었다는 내부 관계자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 증언이 사실이라면 허위 이력을 통한 김 씨 채용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자가 있는 셈입니다.

 

*********************************************************************************************
김건희 허위학력 의혹 제대로 수사하라

김건희는 12월 26일 기자 회견에서 ‘잘 보이려고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다’면서 본인의 경력 위조를 인정했다. 그러나 그의 사과에는 핵심이 빠져 있다.

보통 사과를 할 때는 본인이 어떤 부분을 어떻게 잘못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적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김건희의 사과는 이력서의 어느 부분을 어떻게 잘못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고 뭉뚱그려 사과라고 했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갖지 않아 의혹들은 해명이 될 수 없었다.

김건희의 경력 위조 의혹은 우리 사회의 공정과 상식을 뒤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다. 경력 위조로 교수 임용이 돼서 학생들을 가르쳤다면, 그 피해는 온전히 미자격자에게서 수학한 다수의 학생들에게 돌아간 것이다. 이는 표창장 위조라면서 조국, 정경심 교수 집안을 샅샅이 털어 수사했던 사건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더 심각한 사안이다.

김건희 씨가 경력 위조한 부분 전체를 자세히 공개하지 않는다면, 이제는 강제 수사에 돌입할 시간이다. 이런 범죄는 사과를 했다고 있는 죄가 없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증거 인멸의 시간을 주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정작 검찰, 경찰은 수사를 하지 않다가 여론이 들끓자 며칠 전 수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는 소환조차 하지 않고 기소를 했었으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일 기소를 강행했었다. 또한, 정경심 교수는 70여 차례의 압수수색을 받았었다. 당시 검찰총장은 윤석열이었다.

그런데 지금 김건희 허위경력 논란은 수사조차 하지 않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코바나 컨텐츠 뇌물 혐의 건은 멈춰 있다. 왜 김건희 앞에서는 법 적용이 무뎌지는지 개탄할 현실이다.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해야 한다. 정경심 교수에게 들이댔던 잣대가 김건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다음 사항을 즉시 실행에 옮길 것을 요구한다.

1. 검찰과 경찰은 김건희 허위 경력 혐의에 대해 즉각 강제 수사에 착수하라.
즉각 움직이지 않을 경우, 김오수 검찰총장, 박범계 법무부 장관, 공수처장 김진욱은 윗선으로 책임져라!

2. 검찰은 수사 진행 중인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코바나 컨텐츠 뇌물수수 의혹 수사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국민께 보고하라.

검찰과 경찰이 시간 끌기와 수사를 밍기적거릴 경우, 우리는 진실 규명을 위해 민주 시민들과 연대하여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21년 12월 29일

정상추 네트워크

         Copyrightⓒ JNC TV. All Rights Reserved
         (출처 JNC TV를 밝혀 주실 경우 자유롭게 인용 보도 하실수 있습니다.)
   페이팔: https://paypal.me/jnc11   페이팔 이메일: jnctv2017@gmail.com
   벤모: https://bit.ly/3zakBKa   벤모아이디: jnctv
   Zelle: jnctv201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