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해외연대, 윤석열 검찰 총장에게 세월호 특수단 설치 요구
-세월호 문건 파기한 자들 밝히고 처벌해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요구

 

다음 소식입니다.

7월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취임하는 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전 세계 동포들의 풀뿌리 네트워크인 4.16 해외연대가 <윤석열 새 검찰 총장의 취임을 맞아 4.16해외연대에서 드리는 글>을 발표했습니다.

4.16해외연대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정부 지시사항이 담긴 문건 두 박스가 권영호 전 위기관리센터장 하에서 파기되었다는 사실이 최근 드러났지만, 아무런 후속 조치가 없어 해외동포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신임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지금까지 특별조사위원회에서 밝힌 것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면서, 세 가지 사항을 구체적으로 요구했는데요.

첫째, 세월호 문건을 파기한 자들을 밝히고 처벌할 것
둘째,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약속을 이행할 것
셋째, 특별수사단을 설치하여 수사가 신속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공소시효가 지나가기 전에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루어져 세월호 유족들이 더이상 거리에서 시위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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