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저지 선상 시위 열려
-오염수 방류는 국제법 위반 및 생태계 파괴하는 극악모두 행위
-오염수 방류 동조 묵인하는 국제사회와 윤석열 정부 비판
-윤석열 정부에 어민들의 한탄과 신음 소리 들으라고 요구

9월 24일 오후 1시 미국 코네티컷 글래스톤베리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저지 선상 시위가 열렸다.

‘깨어있는 커네티컷 사람들의 모임(깨사모)’ 주최로 열린 이 시위에서 깨사모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는 핵오염수 해양 투기는 해양 생태계 보존 의무의 국제법을 어기는 국제적 범죄이고, 인류와 생태계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극악무도의 행위라면서, 일본 정부에 즉각적인 핵오염수 방류 철회를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방류 결정에 동조하고 묵인하고 있는 국제사회와 한국 정부에 자성을 촉구하며, 일본 정부에 핵오염수 방류 철회를 즉각 요구하라고 했다.

성명서는 또한 지난 3월 전범 일본의 책임을 회피하는 강제징용 해결책을 발표해 일본의 폭력에 평생 아파온 우리 국민들을 외면한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며,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어민들의 한탄과 신음 소리를 들으라면서, 릴레이 먹방 따위로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성명서

일본은 일본 전력의 핵오염수 희석 대안과 국제 원자력 기구(IAEA)의 안전성 검증 내용이 비객관적이고 비과학적임에도 불구하고 8월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였다.

1. 방류 시작 최소 30년에서 100년이 지속될 이 투기는 해양 생태계 보존 의무의 국제법을 어기는 국제적 범죄이고, 인류와 생태계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극악무도의 행위이다. 일본 정부는 방사능으로 인해 지구와 인류가 겪을 대재앙이 될 핵오염수 방류를 즉각 철회하라.

2. 생명의 안전보다 비용 절감에 의한 일본의 방류 결정에 정치적 이유로 동조하고 묵인한 국제사회와 한국 정부는 자성하고, 일본의 핵오염수 방류 철회를 즉각 요구하라.

3. ‘핵오염수 방류’는 이해와 타협의 영역이 아니다. 생명의 원천인 바다가 방사능으로 오염되어 파괴되는 것은 자연의 일부인 인간이 바다와 공멸하는 것이다.

‘핵오염수 방류’와 ‘안전’은 공존할 수 없다.

일본의 핵오염수 방류로 인한 국민들의 걱정과 근심을 괴담이라고 폄훼하며 국민들이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게 하며, 일본의 핵오염수 방류의 물꼬를 터서 역사와 인류의 대죄인을 자처하는 한국의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

4. 윤석열 정부는 누구의 정부인가. 올해 3월 윤석열 정부는 전범 일본의 책임을 덮는 강제징용 해법을 발표하여 일본의 폭력에 평생 아파온 우리 국민들을 외면하였다. 현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도 같은 맥락이다. 자국의 국민의 소리를 들으라.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어민들의 한탄과 신음 소리를 들으라. 릴레이 먹방 따위로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

2023년 9월 24일

커네티컷 깨어있는 사람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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