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이상민-국회에서 탄핵당한 최초의 장관
-정부의 재난 계획과 대응 실패 책임, 찬성 179대 반대 109로 탄핵
-전문가들, 이태원 참사는 인재…간단한 조치로 막을 수 있었어

 

시청자 여러분 안녕십니까. JNC TV 외신 브리핑 정찬임 앵커입니다.

오늘 외신 브리핑에서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을 보도한 AP통신 2월 8일 자 기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South Korean minister impeached over Itaewon crowd crush”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습니다.

AP통신은 야당이 과반수인 한국 국회에서 약 160명의 많은 사망자를 초래한 지난 10월 이태원 참사에서, 정부의 재난 계획과 대응 실패의 책임으로 찬성 179대 반대 109로 이상민 장관을 탄핵했다고 2월 8일 보도했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국회에서 탄핵당한 최초의 장관이라면서, 헌법 재판소에서 직무가 정지된 이상민 장관의 탄핵 심판 인용 여부 결정을 180일 이내에 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AP통신은 “의회주의 포기이며 수치스러운 역사”라는 대통령실의 입장을 전하고, 점점 증대되는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이상민 장관을 해임하지 않는 윤 대통령을 비판하며, “이태원 참사의 책임이 있는 이상민 장관 탄핵은 국민의 명령을 이행한 것”이라는 민주당 오영환 의원의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경찰의 조사 결과도 함께 전했는데요.

수많은 군중이 핼러윈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음에도 용산구 경찰과 공무원들이 의미 있는 군중 통제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군중이 몰리기 이전부터 위험을 경고한 현장의 제보 전화를 무시했다’는 경찰청 특수본의 74일간의 수사 내용을 전했습니다.

또한 공무원들은 밤 10시경 해밀턴 호텔 근처의 좁은 골목길에서 과밀된 군중들이 넘어지고 압사당하기 시작했을 때 현장에 대한 적절한 통제를 실시하지 못했고, 구조대가 부상자 구조를 위해 제 시간에 도착하게 하는 데 실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참사의 책임이 있는 공무원 23명을 과실치사와 과실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더 많은 경찰과 응급구조대가 현장에 있었더라도 참사를 막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한 후 거대한 비난에 직면했다는 내용도 싣고 있습니다.

AP통신은 10만 명 이상의 군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음에도, 서울 경찰은 참사당일 137명의 경찰들만을 이태원에 배정했다고 했습니다. 이마저도 마약과 강력범죄 감시에만 집중됐고 보행자 안전을 위한 경찰 배치는 없었다는 전문가들의 발언도 전했습니다.

AP통신은 또한 <병목 지점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더 많은 경찰과 공무원을 배치하고, 일방통행로 설치와 좁은 골목길 진입 금지, 이태원역 잠정 폐쇄>와 같은 간단한 조치만으로도 이태원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면서 이는 manmade disaster “인재”라는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하며 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때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퇴했듯이,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의 책임자가 책임을 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 민심을 받아들이지 못해 이상민 장관은 결국 탄핵까지 가게 된 것이고요.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판결을 기대하면서 오늘 외신 브리핑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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