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윤석열 지지율 24%로 추락…국정 동력 회복 의문
-청와대 이전, 여가부 폐지, 만 5세 입학 등 비난 촉발
-아시아타임스, 김건희도 지지율 하락 요인 중 하나
-김건희: 이력 위조, 지인 채용 및 내부정보 혜택으로 비난받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탁가이버 앵커입니다.

오늘 외신 브리핑에서는 최근 윤석열 지지율 추락을 보도한 외신 보도를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블룸버그 통신 8월 4일 자 기사입니다.

블룸버그는 지지율이 취임 3개월 만에 역대 최저치로 떨어진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직접 만나는 대신 전화통화를 선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윤석열은 펠로시 의장의 아시아 순방 중 펠로시를 직접 만나지 않은 유일한 지도자였다는데요. 펠로시의 이번 방문은 25년 만에 처음인 미국 최고위급 관리의 타이완 방문이었고, 현직 하원의장의 한국방문은 약 20년 만에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룸버그는 금요일 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의 지지율이 24%였는데, 이는 같은 기간을 고려할 때 1987년 민주화 이후 역대 대통령 중 최저치라고 설명했습니다. 5월에 시작한 5년 단임 임기 내에 지지율 반전을 위한 충분한 시간이 있지만, 전 검찰총장의 초기의 지지율 폭락은 그가 국정 동력을 얻을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3월 대선에서 역대 최소차로 승리한 이후, 윤석열의 지지율은 계속 약화되었는데요. 청와대 이전, 여가부 폐지, 만 5세 입학 등을 포함한 몇몇 주요 결정들은 지지받지 못했고, 비난을 촉발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타임스는 7월 29일 자 기사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보통 임기 말에 레임덕이 오는데, 윤석열은 몇 개월 만에 그 상태로 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시아 타임스도 윤석열 지지율이 30% 이하로 하락한 것을 보도하면서, 1%보다 작은 차로 대통령에 당선된 상황에서 청와대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불필요하고 정당성도 부족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갤럽조사를 인용하면서, 경제 문제, 검찰출신 인사 논란, 윤석열의 경험 부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아시아타임스는 또한 김건희도 지지율 하락의 요인 중 하나라고 했는데요. 김건희가 이력 위조, 지인 채용 및 내부정보 혜택으로 비난받고 있다고 전하면서, 기존의 영부인들이 남편 뒤에서 내조 역할을 하는 것과 달리 김건희는 셀럽처럼 옷을 입고, 자신의 공적 업무를 위해 세간의 이목을 끄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의중을 살피고 이제라도 잘못된 정책들을 접고, 측근들의 부정부패부터 제대로 척결하기를 바라면서 오늘 외신 브리핑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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