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AP통신, 대통령 집무실 성급한 이전 반대 의견 보도
-문재인 정부 “안보 공백과 혼란 야기시킬 것”
-집무실 이전 반대 청원에 월요일까지 34만 명 서명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탁가이버 앵커입니다.

오늘은 윤석열 당선자의 성급한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한 문재인 정부와 비평가들의 반대 의견을 보도한 외신을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로이터 통신 3월 21일 자 보도입니다. 로이터는 성급한 대통령 집무실과 거주지 이전은 북한과 긴장 상태에 있는 시기에 “안보 공백과 혼란을 야기시킬 것”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월요일 발언을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윤석열 당선자가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로 옮길 예정이며 약 4천만 달러가 소요될 것이며, 5월 10일 취임 직후 이주하기를 원한다고 일요일에 발언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의 “국방부, 합참,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위기관리센터를 취임식 이전까지 짧은 시간에 이전하는 것은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이며, 한반도에서 안보 위기가 증가하며 갑작스럽고 준비되지 않은 이전은 안보 공백과 혼란을 줄 수 있다”는 발언을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또한 목요일 청와대 웹사이트에 올라온 윤석열의 청와대 이전 반대 청원에 월요일까지 34만 명이 서명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AP통신도 3월 21일, 성급한 청와대 이전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반대 결정을 전하면서, 이것이 윤석열의 야심 찬 프로젝트를 불확실하게 하고 국내 정치적 반발을 촉발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겠다는 윤석열의 발표는 성급한 집무실 이전이 국가 안보를 약화시키고, 국정에 혼란을 주고 국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즉각적인 비난을 불러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비평가들은 윤석열에게 코로나로 타격 입은 생계 회복, 깊어지는 경제 불균형 해결, 주택가격 안정, 북핵 위협 완화 같은 다른 급한 과제에 직면해 있으니 집무실 이전을 서두르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AP통신은 3월 9일 대선에서 윤석열 씨가 진보 진영의 경쟁자였던 이재명 후보를 간신히 이겼다며 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자가 문재인 정부의 의견과 비평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참고하기를 바라면서 오늘 외신 브리핑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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