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의원 해외동포들에게 민주당 지지 간절히 호소
-민주당 크게 혼내는 것은 이재명 당선시켜 개혁하게 만드는 것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정치 철학 구현시키는 정책 천재
-개혁법안 필요한 때 통과시키지 못한 것 안타깝고 죄송

민주당 내 개혁 아이콘, 개혁 요정인 김용민 최고위원이 JNC TV 인터뷰를 통해 민주당이 최근 발표한 쇄신책을 설명하며, 해외동포들에게 다시 한번 민주당을 지지해 줄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

지난주 정경심 교수의 4년 징역형이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되자, 해외동포들은 “정경심이 징역 4년이면, 김건희는 징역 40년”이라면서 대법원 판결을 맹비난했다. 또한, 최근 정경심, 김건희, 최은순, 김학의 사건의 불공정한 법 집행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먼저, 정경심 교수 징역 4년 대법원 확정 판결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임마리 앵커의 질문에 김용민 의원은 매우 불공정한 판결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특히, 대법원 판결에 따라 조국 장관 1심 재판부에서 동양대 PC 등 핵심 증거를 불인정했다면서, 대법에서 전원합의체를 열어 다시 한번 판단했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담당 판사, 피고인의 신분, 가족에 따라 형량이 갈리는 것은 불합리하고 정의롭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김용민 의원은 민주당이 180석을 가지고 성과를 이루지 못해 따끔한 비판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개혁법안이 필요한 때 통과시키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답했다.

당내 반대에 부딪혀 개혁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면서, 기득권 세력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고, 그런 저항이 민주당을 분열시키고 당내 반대 목소리를 커지게 만든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야당이 반대하는 법안을 일방적으로 통과해서는 안 된다는 관행이 여당 내에 팽배했다면서, 관행을 깨뜨려야 됨을 설득하고 법안으로 개혁을 설명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웠다고 답했다.

그러나 개혁을 위해 다시 앞장서서 나서는 의원들이 주춤하고 두려워할 수 있기 때문에, 개혁을 위해 맨 앞에 나섰던 의원들에게 비난보다는 응원을 부탁했다.

민주당이 쇄신책을 내놓은 배경과 쇄신책이 가져오는 효과에 대한 질문에는, 2030 청년층이 민주당은 기득권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이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으려고 쇄신책을 발표했다고 김용민 의원은 답했다.

김용민 의원은 민주당 쇄신안은 이재명 효과라고 분석했다. 이재명 후보는 당내 비주류이자 50대 후보이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선출되면서 민주당 내 주류 세력의 지각 변동이 있었고,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3040 장관 임명 등 세대교체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쇄신안으로 청년들이 더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해서 문제를 직접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을 것이며,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금지로 새로운 정치인이 등용되고 정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평가와 이재명 후보의 주목할 공약에 대한 질문에는, 이재명 후보는 정책에 대한 많은 고민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정책 천재이며, 자신의 정치 철학을 구현시키기 위한 정책을 만들고, 실무자의 의견을 많이 경청하고 소통이 활발하다고 답했다.

선진국으로 진입한 대한민국이 잘 안착하고 주요국가로 성장하기 위해 이재명 ‘555 공약’ ( 코스피 지수 5000·국민소득 5만 달러·종합국력 세계 5위(G5) )이 특히 중요하다고 답했다.

김용민 의원은 “민주당을 혼내는 것이, 역사의 퇴보와 국가의 후퇴 결과를 가져와서는 안 되며, 민주당을 가장 크게 혼내는 것은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켜 개혁하게 만드는 것”이라면서, 해외 동포들에게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간절히 호소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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